기본소득국민운동 전주·익산본부가 각각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 조직으로 앞서 전북본부는 지난 1월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한양환 상임대표를 비롯한 공동대표, 운영위원, 자문위원, 감사 등을 선출한 바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전주본부는 13일 오후 3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출범식과 토크콘서트를 갖고 전주지역기본소득운동 확산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김승수 전주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익산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익산비즈니스센터에서 출범식과 함께 ‘기본소득국민운동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기본소득국민운동전북본부 관계자는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저성장과 고용불안의 시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적 사회운동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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