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들이 지난 12일 순창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그동안 혈액수급 불균형의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내 민·관·군 합동 헌혈 협력체계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코자 노력했다.

또한 이날 군은 헌혈 전 사전안내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헌혈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단체헌혈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수행으로 헌혈문화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여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헌혈자분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정영곤 순창보건의료원장은 “공무원과 지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헌혈에 동참해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었다”면서,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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