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는 퇴직 소방관을 선발해 독거노인의 각종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제소방서에서는 퇴직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27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세대 안전지킴이의 주요 활동으로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화재 위험요소 제거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관리와 비타민 등 안전용품 제공 △낙상방지를 위한 안전바 설치, 매트 보급△안전교육 등의 생활안전서비스다.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는 하루에 1인 2가구(월 3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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