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5.19) 대비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연등 행사 등으로 인한 화기취급 및 다중인원 밀집으로 화재 위험 및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해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장수소방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 유지 ▲주요 전통사찰에 소방차 및 안전요원 전진배치 ▲38대 소방차와 857명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사찰, 등산로 예방순찰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촛불 등 화기사용과 강풍으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문화재 및 사찰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