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장영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 지원팀 공모에 지원해 ‘2021년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 지원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 창단팀이 응모에 선정돼 6000만원씩 최대 4년까지(연 평가후 변경될수 있음) 지원을 받게 되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16일 1차 서류평가와 4월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2차 PPT발표, 3차 질의 응답의 심사를 거쳐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전라북도 장애인탁구실업팀 창단1호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은 지난 3월 창단 후 장수군과 장수군의회에서는 예산을 위한 확약서를 통해 장애인실업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라북도 최초의 실업팀 창단을 응원하는 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에서도 확약서 등을 통해 탁구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2021년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 지원팀’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장수군에서 지원되는 예산과 함께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 운영과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은 경기도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원 국가대표 합숙훈련(5.4~8.25)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16회 도쿄 패럴림픽(8.25~9.5)에 참가해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