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체력인증센터가 코로나19로 체육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센터는 6일 제2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운동 교실과 운동 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2회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건강 상식, 홈 트레이닝 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4월에 진행한 ‘제1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무료 체력측정 및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체력인증센터(838-89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팔봉동 공설운동장에 위치한 익산체력인증센터는 개인별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생활체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개관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 휴관했한 바 있으나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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