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경정희 센터장)는 4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박용훈 사무처장),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양진식 본부장), 남원시지회, 순창군지회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달 섬진강 동행 '사랑의 건강용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수자원공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전라북도에서 침수 피해가 가장 심했던 섬진강 유역 인근 남원시 5개소 경로당과 순창군 12개소 경로당에 파스와 연고 등 1,000여 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식 본부장은 "십시일반 모은 직원들의 사랑이 가정의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바쁜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께 건강용품 키트가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부터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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