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주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지점에 거주하고 있던 A씨(67)는 다리 등 1~2도의 화상을 입었고, 인근 주민 6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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