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인 3일 전북지역 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수험생 체온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수능일(3일) 아침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능일 아침 기온은 평년(-5~0도)과 비슷하겠지만, 이날보다 약 2~3도가량 기온이 낮은 곳이 있고,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여 추울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을 뿐 아니라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도 1~3도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등 체온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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