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 한 성직자의 문학세계를 마주한다.

들꽃교회 이기봉 목사가 시집 <아버지의 창>과 수필집 <두 개의 바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29일 늦은 5시 들꽃교회(완주군 구이면 구이로 1696)에선 목사이자 작가인 그의 작품세계를 나눈다.

시와 수필을 쓴 계기와 시에 붙인 노래도 들려준다. 이기봉 작가는 “시집과 수필집을 양손 하나씩 들고 가을을 맞이한다”며 “님께서 책 제목처럼 아버지와 바다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063-228-9179./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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