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에서 작가가 신청자 글을 읽고 짧은 평을 해주는 문학 나눔 ‘당신의 글을 읽어드립니다!’를 시작한다.

신청자 글을 시인, 작가에게 보내고 참여 작가가 자신과 인연이 닿은 글을 택해 짧은 소감을 적는다. 단체라면 몇 차례 출강도 가능하다.

단 전문가 지도를 받은 해당 작품으로 신춘문예(공모전)나 문예지에 투고하지 않아야 한다. 지도는 다른 글쓰기를 위한 지침, 징검다리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여 작가는 김도수(시인), 김미영(영화평론가 문학박사), 김성숙(방송작가), 김정경(시인 방송작가), 김형미(시인 전북작가회의 사무처장), 문신(시인 문학평론가 우석대 문창과 교수), 박예분(아동문학가), 박월선(아동문학가), 서철원(소설가), 이경진(시인), 이길상(시인), 이진숙(수필가), 정혜인(교정교열가), 지연(시인), 최기우(극작가)다.

작품 평을 원하는 개인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시(5편∼7편), 수필(2∼3편), 동화 소설 희곡(각 1편∼2편)을 메일(jeonjuhonbul@nate.com)로 보내면 된다.

글쓰기 특강을 원하는 단체는 참가 대상과 숫자, 원하는 강사와 강연 내용, 강의 희망 일정 을 적어서 보내면 된다.

신청은 30일까지. 선정 결과는 9월 5일 발표하며 글 읽기와 문학강연은 12월까지 진행한다. 문의는 063-284-0570.

이 사업은 ㈔한국문학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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