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단의 각 분야에서 신성과 봉공으로 헌신한 전무출신 45명의 정년퇴임 봉고식이 13일 오후 1시30분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불교 교도와 가족 등 많은 축하객이 모여 자신의 삶을 온전히 교단에 바친 퇴임 전무출신의 희생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특별공연으로는 퇴임 후 수도원에서 정양 중인 수도원 원로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하였다.
  원불교 전무출신은 68세가 되면 모든 현직에서 물러나서 중앙원로수도원, 동산원로수도원, 정화의집 등에서 정양하며 원로교무로 대우받게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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