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골은빛수필문학회(회장 윤재석)의 제4회 은빛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이종희 수필가가 선정됐다.
  수상작 ‘새품’은‘ 억새풀의 생애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환경을 헤쳐 나가는 정신을 사람의 삶과 접목해서 자세히 엮어 나간 수필이다. 작가는 자신이 겪어온 고난의 생활을 억새풀을 빌어 고행의 여정을 말하고 있다.
  이종희 수필가는 종합문예지 ‘대한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안골은빛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대한문학 작가회 부회장, 영호남수필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초원을 찾은 나그네>가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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