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현 씨가 수필집 <시간의 바람꽃>(북매니저)을 펴냈다.
  수필집은 ‘홀로 서있는 자리에서 외치다’등 모두 8부로 구성돼 있다.
  그는 수필쓰기의 기본에 최소한 가치 있는 경험을 고르되, 경험 속에 내재된 시연을 문학적으로 승화시킬 사유가 들어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이 수필집에는 독서, 여행, 사색 등 일련의 거름망을 통과해 형성된 새로운 시야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들어 있다.
  계간 『시선』으로 시, 계간 『에세이문학』으로 수필 등단했다. 저서로 시집 <계절의 연가>가 있다. 전북문예 회장, 에세이문학 이사를 맡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