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영두 전북동화중 교장(전 전북교총회장)은 8년 동안 일간지에 투고한 칼럼을 책으로 엮은 <길 위에서 길을 묻다>를 출간했다. 출판기념식은 23일 오후 6시 전주역 앞 초원갈비에서 마련한다.
  저자는 <길 위에서 길을 묻다>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을 소재로 어떻게 하면 삶의 과정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고 보람과 기쁨으로 행복을 추구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 있는 삶의 길을 예화와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
  제1부 ‘내가 나를 사랑하자’에서는 유일무이한 ‘나’를 소중한 보물로 여기며 나를 발전시키고 가꾸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함을 제안했다. 2부‘삶의 과정을 재부팅하자’에서는 삶의 방향성을 위해 열정과 사명감, 책임감과 성취의지, 목표와 목적의식 등이 바탕임을 강조했다. 3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에서는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공생공존하는 행복한 세상을 같이 만들어 모두를 위한 삶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삶의 긍정적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고, 지혜와 슬기를 모아 삶의 합리적 방향성을 깨달으며, 너와 나를 위하는 상생의 전략법을 익혀 다 같이 행복의 길로 다가가는 생활의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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