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은 1일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병역판정검사는 후반기인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병역판정검사는 병역이행 해당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받기 위한 검사이며 올해 대상자는 1999년도(19세)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이다.

2018년도 병역처분 기준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과 학력, 자질 등을 종합해 병역처분하게 된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의 첫 단계인 병역판정검사부터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