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등학교 정구팀이 9일 장수초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정구협회 이계왕 회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 전북정구협회 조경주 명예회장, 신동식 회장, 장수교육지원청 김영찬 교육장, 순창교육지원청 김용군 교육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서문담현, 서문담인, 박해성, 서준성, 이우솔, 김강현, 김채연, 김설아, 김민, 이지수, 백지원, 이수아 선수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지도를 맡은 임근영 코치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전북체육회 정구팀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강원도 횡성중학교 정구팀 코치로 근무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장수군은 정구팀 창단을 위해 2015년부터 종목 선정과 예산확보, 운영조례 제정 등 선수단 창단을 준비해 왔다.
  임근영 지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2년 내에 소년체전 출전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내 초등학교 정구팀은 순창초와 순창중앙초, 그리고 장소초 등 모두 3개 팀이 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