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동초등학교(교장 강권현)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
  전주신동초 양궁팀은 지난 17일과 18일 충북 청주양궁장에서 열린 제28회 회장기 전국남여초등학교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단체전에는 이소원, 정지우, 이수진, 유주희가 출전했으며 이소원은 거리 35m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제28회 회장기전국남여초등학교양궁대회에서는 전국 28개팀이 참가했다.
  신동초 양궁팀은 지난 7월에 열린 제27회 전국초등학교양궁대회(경남 밀양공설운동장 양궁장)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둔바 있다.
  신동초 양궁팀은 이번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지난 5월에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신동초 강권현 교장은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을 해준 덕분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 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수들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한 곽미영 감독교사와 동경진 지도자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공을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돌렸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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