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4년째를 맞는 진안장학숙이 2010년도 정기 모집 입사생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5일 2010년도 진안장학숙 입사생 선발 심의 위원회(위원장 고근택 부군수)를 개최하고, 모집인원 82명(남자 41명, 여자 41명)과 입사 후보생을 선발했다.
또한 생계가 어려운 학생 2명과 장학숙 모범생활 학생 2명(3학년)은 별도 선발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올해 입사를 신청한 학생은 지난해 보다 30%이상 증가된 132명이다.
학력도 전체 학년의 40/100이내 고등학생 및 대학교 신입생과 B학점 이상인 대학생이 모집 인원보다 많았다.
한편 장학숙 관계자는 “입사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면서 “학부모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진안장학숙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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