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스토리 발굴에 나선다.
도는 3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태권도공원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스토리와 상상그리기 2개 부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토리 부문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태권도공원 시설과 운영프로그램, 공원 조성지인 ‘무주’의 역사성 및 당위성 등 지역특성을 소재로 특별한 형식이나 구성, 표현방식 등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하면 된다.
상상그리기 부문의 경우 초등학생 이하 태권도장 수련생을 대상으로 하며 ‘내가 가보고 싶은 태권도공원’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공원 모습이나 체험하고 싶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5월 중에 심사를 거쳐 당선장을 선정, 스토리텔링 대상 1명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태권도공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각종 아이템 발굴, 차별화딘 관광 상품화를 위한 것”이라며 “태권도 수련생과 도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tpf.kr)와 타고라(http://www.tagora.kr)의 공모 요강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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