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여성들만 상대로 날치기 행각을 벌인 이모(18)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0시20분께 전주시 삼천동 길거리에서 귀가하던 민모(24·여)씨에게 다가가 핸드백을 가로채 달아나는 등 지난 12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3차례 걸쳐 금품 1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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