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18일 주차된 차량의 연료를 훔친 조모(5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40분께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구모(60)씨의 차량매매상사에서 보관중인 화물차에서 시가 14만원 상당의 경유 100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자신의 차에 기름을 넣을 돈이 없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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