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벼농사 적기 이앙 지원과 봄철 채소 파종 등 영농기가 돌입하면서 경운·정지 기종부터 관리기, 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로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시행하였다. 이번 운영되는 사업장은 상서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이며 총 46종 401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빠른 임대 절차 단축을 위해 기존 종이계약서 작성에서 전자계약 시스템을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는 4월 9일(화) 전교생 54명이 ‘개교 68주년’을 맞아 정규 교육과정 시간을 재구성하여 개교기념일 계기교육으로‘학교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날 부안남초등학교는 ▲68돌 축하의식(떡케이크 컷팅식) ▲학교사랑 친구사랑 사진 컨테스트 등을 실시 했으며 특히,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에서 마련한 기념선물로 무지개 떡을 받아든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교정에 활짝 핀 봄꽃처럼 활기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또한 교사랑 친구사랑 사진 컨테스트는 학생 자치회(다모임)를 6개 두레(무학년제)로 나누
진안군이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약 5만㎡의 면적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2020년 준공됐으며 군민들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총 1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토볼 길,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m와 세족장을 만들었다. 또한 습지 내부에 데크 산책
진안군이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입학생을 모집한다.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우석대학교·전주기전대학·원광대학교·전주대학교와 협업해 총 5개 교육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신청 방법은 전북시민대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및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프로그램별로 20명씩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회복,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 주민주도+리빙랩 진안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 등 이며 교육장소는 진안 사통
진안군은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각종 정책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해 지역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조사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810 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이다.조사는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주식회사 성실(대표이사 정태두, 박연숙)이 완주군에 3,600만 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후원했다.11일 완주군가족센터는 최근 박연숙 성실 대표이사,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위기 가정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주식회사 성실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여성친화 기업으로서, KF-94 마스크 및 성인용 의류, 골프웨어 위탁생산(OEM) 전문기업이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완주군 내 취약위기 가정 및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필요한 아동의류 3,651점을 완주군가족센터에 후원했
완주군이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거점공간으로 삼례, 봉동, 이서 완주플래닛 3개소를 운영하며, 매월 지속적으로 문화, 교양 관련 프로그램 및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삼례읍 우석대 근처 신아빌딩 4층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완충지대’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가 열렸다.을 집필한 경희령 작가를 초청해 지역 미디어 교육의 현주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참여한 청년들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을 통해 진달래학교 경로당반(7개 학습장)에 책상과 의자 14세트를 설치 완료했다.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진달래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곳이지만 일부 책상이 부족해 바닥에 앉아 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특히,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다리를 구부리기 힘든 학습자들에게는 큰 어려움이었다.하지만, 이번에 학습장에 책상과 의자가 지원되면서 어르신들은 편한 자세로 수업
완주군의 청소년들이 4.10 총선 모의투표를 진행, 선거를 경험했다.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와 모의투표운동본부는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6년 4월 12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4.10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했다.청소년모의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QR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후에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오프라인은 10일 날로 4.10 총선과 같은 날 진행됐다.이번 모의투표에는 만 17세 미만의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다.청소년모의투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새마을부녀회와 연대해 ‘2024년 찾아가는 이웃 사랑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완주군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밑반찬 나눔, 명절 나눔, 어르신 잔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나눔 사업의 첫 시작은 11일 비봉면 새마을부녀회가 열었다.부녀회원들은 제육볶음과 얼갈이김치를 직접 만들어 50세대에 전달했다.채미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읍면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행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로로 활용되는 비상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는 각종 재난 시 주요 피난ㆍ대피 통로로 이용되는 만큼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문을 훼손하거나 주변에 장애물을 쌓아두는 등의 행위가 일어나선 안된다. 이에 소방서는 비상구 관리에 대한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완주군·김제시·무주군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상곤), 김제시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안용주), 무주군 공무직 노동조합(지부장 오순덕)은 군청 군수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기부했다.기부에는 조합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김상곤 완주군 위원장은 “지역을 살리
임실군이 옥정호 순환도로 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출렁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의 탄사가 쏟아지고 있다. 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사계절 꽃동산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달 1일 붕어섬 생태공원 개장에 맞춰 팬지와 데이지, 무스카리, 아네모네 등 2만4,000여본의 봄꽃을 화단과 화분에 식재했고, 꽃볼을 동선에 맞춰 설치해 방문객들의 봄나들이를 반겼다. 그 덕에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목련을 시작으로 개나리에 이어 3월 말이 되며 벚꽃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임실읍 상원마을 김영수 이장과 ㈜중앙에듀 문정빈 수학강사가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각각 100만원씩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실읍 상원마을 이장직을 맡고 있는 김영수 씨는“평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임실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중앙에듀 소속으로 봉황인재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수학강사를
임실군은 오수면 한암마을 주민들이 지난 5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해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지난 2021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마을로 2024년까지 국비 1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여 농촌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비슷한 여건의 마을이 어떻게 사업
임실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8일 청소년 2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청소년들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OO 청소년은“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특히, AED(자동제세동기) 사용하는 것이 신기했고 정확한 사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임실군과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
임실군이 4월 3주간 쾌적한 수목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공원 소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나무 가지치기 작업은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공원 미관을 향상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임실군 생활체육공원 내 소나무 90여 그루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 소나무 병충해 방제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무의 건강을 유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지치기 작업에서의 안전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작업자들의 안전사고에 만반의 대비를 했다. 심 민 군수는“생활체육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이 깨끗하고
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연다.지난해 ‘웰빙’이라는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올해 행사 주제는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치유의 숲으로’다.기획프로그램, 건강의 길, 행복의 마을, 봄날의 가드닝, 치유의 숲, 가공식품/생생 농산물로 행사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기획프로그램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것은 박동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의 고향 나들이를 지원한다.9일 완주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서 최소 2년 이상 거주한 가정 중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이 대상이다.경제적 상황, 모국방문 빈도, 거주(결혼)기간, 자녀 수, 완주군가족센터 교육프로그램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가정을 결정한다.선정된 가정은 최대 400만 원까지의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가 지원되며, 5월부터
완주군청사와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1차를 잇는 산책로가 ‘맨발 걷기’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군청사 산책로는 지난해 5월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군민의 날이 열리면서 만들어졌다.당시, 유 군수는 군민의 날을 찾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산책로 조성을 지시하면서 조성됐다.이후 운곡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완주군청사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에게 쉼터가 됐다.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직접 풀을 베고, 나뭇가지와 돌을 치우며 직접 길을 다져 황톳길을 조성했고, 주민들 자체적으로 ‘맨발사랑’ 모임을 발족하기도 했다.산책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