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 노인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군 보건소는 오는 23일 부안노인회를 시작으로 29일 진서, 다음달 19일과 21일 각각 창북, 낭주건강대학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대사증후군예방관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사증후군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병으로 복부비만, 혈압, 혈당, 고지혈증 중 3가지 이상이 포함될 경우 해당된다.이러한 경우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동백경화증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당뇨병 발생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보건소는 이에 따라 노인들에 대한 사전 검사를
부안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인 ‘오디’를 올해 처음 수확되면서 출하가 본격화됐다.21일 보안면 상입석리 임한석씨 농가포장에서는 김호수 군수와 권태오 오디뽕 산·학·연협력단장 등 전문위원, 선도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 첫 수확행사가 열렸다.이날 오디를 수확한 임 씨의 비가림 하우스 포장은 지난 3월 초에 비닐을 피복하고 저온피해 경감을 위해 축열 물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동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부안지역의 비가림 하우스 포장은 220동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오디는 노지 오디보다 10여일 빠르게 수확된다. 소득 역시 하우스 재배의 경
- 운영 단계별 예상 문제 사전 차단 및 시행착오 최소화로 농촌체험 새 반향 기대 최근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관광 유형이 변화한 가운데 부안군이 농촌 체험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개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체험의 구성 및 내용을 체계화하고 체험지도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등 농촌체험 발전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부안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이번 용역은 농촌체험관광 수요의 양적 증대 및 질적 다양화
- 7개 전략품목을 선정, 후기작 재배 확대 추진 계획…연중 생산체계 구축 - 부안군,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 위한 날개 달겠다는 각오부안군이 지역 내 우수 농산물의 브랜드 조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천년의솜씨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브랜드 통합과 운영주체 단일화를 통해 체계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열을 내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6개 지역농협과 1개 영농법인이 공동으로 출자해 지난해 출범한 ‘천년의솜씨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은 올해 매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인 부안 군청사에 태양광시설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부안군은 군청사에 총 64kw 규모의 태양광시설 설비와 전기안전공사 사용전 검사를 마치는 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태양광시설은 군청사 옥상에 59.84kw 규모와 1층 종합민원실 앞에 4.16kw 규모로 갖춰졌다. 모듈별로는 결정형 모듈 54kw, 박막형 모듈 10kw를 설치했다. 특히 박막형 모듈은 빛이 투과되는 등 건물 미관과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태양광 모듈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실험가동 및
부안군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을 본격화한다.군과 코레일은 16일 대전본사에서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인 ‘레일그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의 판매 및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열차운행의 원활한 운영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판매 유통망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군에서는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량비 지원과 농어촌체험지도사,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한다. 또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 홍보를 매거진제작,
- 주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 거쳐 계획안 확정 후 12월 사업 착수변산반도의 배후도시인 줄포면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종합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부안군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원을 투입해 줄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을 통해 중앙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 전선 지중화, 간판정비, 마을도서관 신축 및 주민쉼터 조성 등 기반시설을 갖춘다. 또 주민 및 리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병행해 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군은 이러한 내용의 종합정비사업
부안군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16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부안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서한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 자율방범연합회, 청년회의소, 학부모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협의회는 이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키로 입을 모았다. 특히 학교부적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공동 주최한 ‘2013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개암식품 정락현(54)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 대표는 지난 26여년간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죽염을 만들어온 장인으로 1992년 럭키치약(현 LG생활건강)의 신상품인 죽염치약 개발에 참여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모범기업인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통죽염으로 식품산업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최초여서 의미가 크다.정 대표는 이날 수상식에서 “전통죽염 분야의 최초 수상이라 무한한 영광이며 중소기업인 으로서 긍지와 자부심
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이하 기초소방시설)을 보급, 설치해주고 있다.이것은 최근 경기도 양평군에서 발생한 쪽방촌 화재사고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알람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의 인터뷰가 알려지면서 기초소방시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소방서 또한 2012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아파트 제외)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해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약 27%의 주택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올해 약 44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 민원실에서는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경찰의 활동상에 대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먼저 일어서서 인사하기, 밝은 미소로 대하기, 민원인이 만족할 때까지, 단 한번의 방문으로 모든민원을 해결해주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부안경찰서 관계자는 "민원실의 노력으로 전년도 상반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자한바 있으며 모든 직원은 이에 만족하
부안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부안군생활개선회는 15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부안군나누미장학재단에 17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제2회 부안마실축제 당시 회원들의 교육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지난해에도 기탁했다.김정례 군생활개선회 회장은 “작품 판매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소중한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 한다”며 “더 좋은 부안만들기를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장학금 기탁 동기를 전했다.이에 대해 나누미장학재단이사장인 김호수 군수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안전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미생물에 대한 활용기술 교육을 지난 14일 13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켐포트 생물자원연구소 차준철 팀장을 초청, 유용미생물의 종류 및 특성, 유용 미생물의 농축산업적 활용방법, 식물 생육촉진 미생물제의 활용기술과 미생물별 구체적인 활용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이와 관련,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광합성균 등 5종의 미생물 150톤을 배양해 농가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부안군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일제 예방접종을 나선다.특히 올해에도 가축 질병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자세로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오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21일 동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7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 대상은 지난해 11월 일제접종 이후 6개월이 도래된 소와 2개월령 송아지이며 돼지의 경우 백신접종 프로그램 및 농가 예방접종 대장에 의해 진행된다.접종 계획 두수는 소 2만3700두, 돼지 1만두 등 총 1054농가의 3만3700두이다.이 가운데 소 10두 이상 농가는 공무원
부안 진서면 향토발전회는 15일 지역 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제8회 경로 효 큰잔치를 곰소 다용도부지 노천무대에서 개최했다.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진서면 내 기관장과 새마을부녀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노인들의 식사대접과 기념식,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몄다. 특히 이순녀(99·백포마을)·장기용(95·원암마을)씨에게 장수상패가 주어졌고 실버노래자랑, 난타공연, 국악 및 민요 등의 다양한 행사를 관람한 노인들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또 만수무강 큰절하기 이벤트를 통해 노인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김영환 향토발전회 회장 “가
부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4개소의 취학 전 아동 1073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구강건강교실은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 구강관리습관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로 예방중심으로 진행됐다.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 보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는 오복
부안군이 올해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여는 축포를 쏘아올렸다.특히 내국세 정산에 따른 교부세가 현저히 감소했음에도 국가예산 확보와 자체수입 증대를 위한 힘겨운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군은 올해 본예산 편성 이후 가용재원 확보로 4211억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부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당초 본예산은 3925억원. 여기다 잉여금과 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예산 286억원을 추가 확보해 4211억원의 예산시대를 열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로써 유형별로는 국비 1618억원, 교부세 1545억
부안의 ‘곰섬’이 관광명소로 탈바꿈된다.특히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자연·문화·사회자원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군은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서면에 위치한 ‘곰섬’ 7500㎡에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7억5700만원을 들여 체련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재 토지매입 및 관련법에 따른 협의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로 공원부지 조성을 비롯해 다목적 운동시설 설치,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곰섬의 정상부에는 편안하게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팔각정자를
부안 격포에서 향토민박을 운영하는 김순이(58,여)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 낭주노인대학(회장 김정오) 노인들을 위해 헌신,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김씨는 지난 9일 낭주노인대학 어르신 60여 명을 위해 관광버스 1대 와 각종 음료와 떡, 다과 등을 준비해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경로국악대잔치 효도 공연을 볼 수 있게 했다. 이에 김정오 노인대학 회장은 "자식이 있어도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전화 한 통이면 끝나는데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멋 진 공연관람을 시켜 줘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현
꿈과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섬, 환상의 섬 ‘위도’의 관광순환도로가 정비된다.부안군은 위도면 지방도 703호선에 대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위도의 지방도 703호선은 지난 1998년 이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파손상태가 심하고 특히 도로 포장이 노후화돼 도로 이용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관광지로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군은 이에 따라 위도면 진리 파장금항~대리 소리마을까지 총 연장 6㎞ 도로에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총 1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위도면 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