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세계화 국제환경에 발맞추어 이민자 수의 증가,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등으로 이미 다문화 사회로 깊숙이 들어섰다.국내거주 외국인이 140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14만명 이상이 한국인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다. 농촌지역의 경우 결혼하는 열 쌍 중 두 쌍이 외국인을 배우자로 맞이하고 있고 한국사회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모를 보이고 있다. 다문화가정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의사소통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 취업기회 부
바둑의 메카인 부안에서 반상의 대결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부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 동안 줄포면 우포리에 위치한 해의길 공원에서 ‘제12회 조남철국수배 전국학생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바둑의 기틀을 마련한 조남철 국수를 기리고 바둑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대회 결과, 최강부에서 김동우(서울 응암초)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단자부의 경우 안용호(서울 을지초)군, 청소년부는 김현우(권감용도장 소속)군이 우승패를 머쥐었다.또한
- 지자체간 분쟁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필요에 대한 목소리 높아공유수면 매립지의 행정관할에 대한 지자체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결정주체와 절차를 마련했으나 여전히 법률적 흠결을 지니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시 형평성·합목적성을 원칙으로 구체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다.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도시·지역계획연구원(KEPSI) 주최로 ‘매립지 행정구역의 합리적 결정 방안’이란 주제로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장학봉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덩덕 쿵덕쿵! 신명나게 놀아보세” 부안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이하 부안복지관)은 지난 30일 장애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장애인 사물놀이교실’을 개강했다. 건전한 여가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장애인 사물놀이는 북, 장구 등의 다양한 전통 악기 및 사물놀이 장단 연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수업에 참여하는 최00씨는 “장구를 치고 있으면 매우 즐거워 어깨 흥이 절로 난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 꼭 공연에도 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남부안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0일 줄포면 신리에 위치한 노인백합대학을 방문해 노인 13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남부안 라이온스클럽 회원 25명은 직접 식사를 제공하고 설거지, 급식기 청소 등을 실시하고 노인들과의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도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부라이온스클럽에서 컴퓨터 8대(시가 800만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신리마을에 거주하는 김 모(72) 할머니는 “오늘 같이 아들·며느리 같은 사람들이 와서 밥이랑 국이랑 해주니 너무 맛있다”며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 건어물·활어패류 판매상 23개 매장과 식당 1개 입중, 본격 운영 돌입부안지역 청정 수산물 유통의 거점이 될 수산물판매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부안군은 31일 지역 내 신선한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위생적 공급을 위해 진서면 곰소리곰소다용도 부지 내에 위치한 수산물판매센터를 완공하고 개장식을 가졌다.이 센터는 부지면적 1만2316㎡에 연면적 4389㎡로 지난 2011년 6월 착공해 국비 49억5000만원 등 총 99억원이 투입, 완공됐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1층에는 활어패류와 건어물 판매장이 갖춰
부안군이 주민밀착형 소통행정을 강화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는 등 눈에 띈 성과를 보이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실대화 소통주간’을 실시하고 있다.마실대화는 전 직원이 1개 마을을 전담해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 가운데 지난 4월에는 2주 동안의 마실대화를 통해 위기가정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26세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했다.이들 위기가정 중 139세대에 대해서는 각종
부안군은 31일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격포항 일원에서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해안가에 무단 방치돼 환경오염과 주변경관을 훼손시키고 있는 폐어구 등 어업용 폐기물과 각종 해안가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 처리 할 계획이다. 특히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행사에는 많은 지역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예정으로 바다의 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부안군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전주지방검찰청정읍지청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이번단속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수확기를 맞아 밀경작·밀매 및 사용사범을 찾아내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마약류의 해독성에 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는 물론 이를 널리 홍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단속은 밀경작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및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양귀비 밀경작 및 아편 밀조자, 밀매, 사용자 ▲대마밀경작 및
부안군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군에 등록된 24만6161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을 제외한 16만9001필지에 대한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시된 펼지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안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상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결정된 지가는 군 홈페이지(www.buan.go.kr)나 군청, 해당읍면에 직접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전화도로 확인 가능하다.이를 통해 이의가 있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2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정읍지부 송미경 소장을 초빙하여 가정폭력 및 직장내 성폭력 예방에 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송소장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4대 사회악중 하나인 가정폭력의 유형과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개인적․사회적 원인, 그로 인하여 파생하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사례위주로 설명했다. 특히, 직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발생유형, 처리절차와 수사시 유의사항 등 설명과 함께 피해상담시 피해여성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에 대해서도
- 모든 자연조건에서 고소득 작목 생산이 가능, 5/5프로젝트 육성 보탬 기대- 작목반별 노하우 집약해 임산물 제품 생산 및 공동마케팅 적극 추진 방침부안군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임산물 생산체계를 갖추고 신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산, 들, 바다 등 모든 자연조건을 활용, 고소득 작목 생산이 가능한 만큼 살기 좋은 고장 부안 이미지 제고는 물론 5/5프로젝트 육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9일 군에 따르면 현재 부안지역 내 산림작물생산단지는 총 4곳으로 더덕과 도라지, 하수오, 잔대 등을 생산하고
부안군은 선박의 안전한 통·항로를 확보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소유자 미상의 방치선박 6척(12톤)을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치선박들은 조업여건 악화와 어업인의 노령화 등 조업 포기로 발생됐으며 연안 항·포구의 흉물로 전락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장기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항해능력이 상실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또 각종 오일과 연료유의 누출 등 해양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게 수산당국 관계자의 설명이다.군은 이에 따라 안전한 통·항로 확보와 쾌적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창호)는 농지로서 보전이 필요한 농지를 확보하고 농지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매입비축사업이란 농지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이를 방지하거나 농지를 팔려는 농업인이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에 도입된 제도이다.고령이나 질별 등으로 은퇴,이농 또는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비농업인(비농업법인 포함) 1ha이상 집단화되어 효율적인 농지이용을 위해 매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본사의 승인을 받은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해 지역
- 출산 여성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도 실시…60일 한도 내에서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가운데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이 바쁜 영농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특히 사고로 인해 농사일이 어려운 농업인이나 출산한 여성농업인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28일 부안군에 따르면 사고 또는 질병 등을 이유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농업인 156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기초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한 영농도우미 농업인 부담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 가운데 사고로 전치 2주 이상 진단을 받거나 질병으로 5일 이상 입원해 영농활동이
부안군이 산림을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 조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군은 올해 부안지역 일원 710ha 규모의 산림에 국비 3억1000만원 등 총 6억2000만원을 들여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유형별로는 670ha 규모의 산림에 있는 큰나무 솎아베기, 산물수집 등 큰나무 가꾸기를 진행하고 40ha의 조림지의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지가꾸기를 실시한다. 숲 가꾸기는 입목이 과밀해 부피 생장이 늦어지고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취약한 인공 조림지나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육묘가 바쁜 중앙 농협 육묘장을 찾아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조합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지없이 농사꾼의 냄새가 풍겨 나는 천상 농부인 그는 연일 계속 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이 고생하는 모습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부안중앙농협의 발전과 조합원 화합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많은 주변 농협 조합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5∼26일 주말을 맞아 부안 명품 쌀 "천년의 솜씨"와 "부안중
지역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공 중인 부안진입로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잦은 커브 등의 도로 선형으로 인해 완공도 하기전 지역민들에게 벌써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연내 시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번 공사는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IC에서 부안으로 진입하는 관문 격의 부안진입도로임에도 불구 회전교차로를 외면하고 신호등 위주의 일반 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으로 지역발전에 엇박자를 놓는 근시안적 행정이라 비난을 사고 있다. 부안진입로 4차선 확포장 공사는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불량으로 인해 주민생활에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자 부안군이 지난
- 하지만 해수온도 증가에 따라 감염 발생 우려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 필요부안군 보건소는 이달 들어 매주 부안지역 어패류를 채취해 비브리오균 검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하지만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남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만큼 패혈증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알콜중독자와 만성 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고위험군)을 가지고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80~9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어 반드시 해산물을 익혀 섭취해야 한다. 또 피부에
부안 오디가 원활한 피의 흐름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기능성 건강식품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부안군은 27일 참뽕 신성장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벤스랩에 의뢰한 ‘부안 오디의 기능성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관련 전문가와 가공업체, 농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착수한 이 용역은 참뽕 오디를 주 원료로 식품의약안전청의 건강 기능성 개별인증 등록과 천연기능성 신상품 개발을 위해 오디 추출물의 분석 및 표준화, 안전성, 혈행개선 기능성 검증, 성과물 확보 등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