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오는 20일부터 전북도감사에 들어간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진안군청 감사장(3층)에서 전북도 주관으로 군정업무 전반에 걸친 ‘2013년도 진안군 종합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군의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복지·환경·도시건축 및 국·도정 시책사업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집중 감사 대상은 기업․민생관련 업무 불편사항과 부당행위 및 행정처리 전반에 걸쳐 위법성·선심성·낭비성 예산집행 사례, 소극적 행정으로 인한 주민피해, 각종 행정처분의 적정성, 언론보도 및 주민 진정민원사항
2013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안군이 민속경기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안군은 종합 순위는 12위이나 민속경기 부문에서 전종목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14개 시군 중 단연 최강임을 보여줬다. 도민체전 민속종목은 고리걸기(남,여), 줄다리기(남,여), 투호(남,여), 제기차기(남), 단체줄넘기(여) 등 5종목으로 군은 ▲고리걸기(남,여) 종합우승 ▲줄다리기(남,여) 종합우승 ▲제기차기 준우승 ▲ 투호(남) 준우승 ▲ 단체줄넘기 3위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지난해 도민체전 민속종목 신설에 따라 2012년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과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노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동복지관서비스를 14일 진안군 안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서비스를 받기 위해 참석한 120여 명에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이 물리치료, 뜸치료, 공예교실, 이․미용서비스 및 장애우 보장구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정성영 단장은 “지역민들에게 취미‧여가와 건강 관련 지원이 가장 호응이 높다”며“앞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
진안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읍사무소와 동향면사무소 및 아토피전략산업과 직원 50여명은 14일 몸이 불편해 농사를 짓기 힘든 고령농가들을 찾아 고추 지주목 세우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받은 한 농가주는 “해가 지날수록 농촌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며 “올해는 그 어느때 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덜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남기 읍
진안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14일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120여명의 입소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가족의 화합과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야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 근처의 가까운 곳으로 산책하곤 했던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들과 요양사보호사 및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버스를 타고 진안군 연장리에 위치한 원연장 꽃잔디동산으로 소풍을 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꽃잔디 감상은 물론 한국 연예예술인협회(대표 최효성)에서 특별공연을 준비, 진도 아리랑, 소고
진안군은 2013년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라는 주제로 14일 진안시장 일대에서 고혈압 당뇨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에서 공용터미널과 진안시장까지 고혈압 · 당뇨병 예방관리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터미널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전북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진안군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의료
진안마이산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연태)은 14일 송영선 군수, 김대섭 도의원, 품목별 농가 대표와 농업관련 단체, 지역농협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공동사업법인은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진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예 농산물을 주도적으로 취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진안의 새로운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거듭나게 됐다. 공동사업법인은 한미 FTA에 이어 한중일 FTA의 어려운 파고를 극복하고 진안군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기 위해 진안, 백운, 성수, 부귀 4개 지역농협이 총 10억원을 출자해서 지난 2월 28일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지난 11일 환경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1호 시설인 진안에코에듀센터를 방문했다.이날 윤성규 장관은 세미나실에서 김성원 진안에코에듀센터장으로부터 에코에듀센터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보고받고 센터 곳곳을 다니며 시설들을 확인했다.센터운영상황 브리핑을 받은 후 윤 장관은 “1호 시설로써 시설물 및 운영 측면에 있어 염려한 부분이 다소 있었으나 실제 방문해 보니 이런 부분이 해소됐다”면서 “어느 분야에서 선구자는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은데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시설을 잘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이어 그는
진안군은 13일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활성화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에서는 평균이행률 이하인 사업을 대상으로 문제점에 대한 대책논의와 개선사항에 대한 대책논의가 진행됐다. 진안군의 공약사업은 전체 44건중 4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임기 후까지 계속되는 8건의 사업을 제외하고 32건의 사업은 민선5기 말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으로는 데미샘 진안고원 마실길조성,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진안천 만들기, 진안청년 일자리창출 홈페이지 구축, 에코에듀센터 주변 산책로 개설 사업 등 이다. 송영선 군수는 “
진안군은 방역담당자 및 소독인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방향 및 친환경방역 소독 교육을 13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 여름철 방역소독을 완벽하게 추진하고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량용과 휴대용 방역소독기 수리ㆍ정비와 방역장비 가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역소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위생해충으로부터 주민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유대신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소독으로 연기가 나지 않
‘제18회 용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행사가 지난 11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면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담면 농악반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등을 시작으로 면민의 장 수여, 경과보고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면민의 장에는 강대식(애향장), 김기원(산업장), 박유미(효행장)씨가 수상했고, 공로패는 박영수(전 화합위원회 부위원장), 김종은(전 주민자치위원장)씨가, 감사패는 김기섭(용담면농업경영인회장)씨가 수상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면민화합 체육
진안군 진안읍 터미널 인근 도로 재포장 작업 시 주변 여러개의 우수관이 막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우수관의 높이와 현재 재포장된 도로와 높이 차이가 심하게 나며, 일부에서는 도로와 우수관 사이에 큰 구멍이 나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다.문제의 도로는 진안터미널부터 남광아파트까지 약 1km 구간이며, 지난달에 진행된 도로 재 포장 공사 시 우수관을 덥지 않고 공사를 진행, 우수관 안으로 아스콘이 떨어져 우수관이 막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또한 우수관 주변이 파손돼 지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하는 이가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동신마을에서 청산가든을 운영하는 남월자(59세)씨다.남 사장은 지난 9일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50여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날 식사 나눔에 참여한 백운면 동창리 이모 할아버지는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여기저기서 찾아오는 이웃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점심식사를 대접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남 사장은 “지난 15여년 간 식당을 운영하며, 지
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이 쓰레기 분리수거운동을 전개하면서 청정 공원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마이산 도립공원은 온 국민이 함께 가꾸는 공원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숙된 공원탐방 질서의 정착을 위해 1992년 ‘쓰레기통 없는 공원’으로 지정하고 탐방객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공원을 가꾸어 왔다.하지만 이와 상반되게 공원 내 상가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소홀히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따라 마이산관리사무소에서는 올해부터 공원내 상가의 쓰레기 분리수거운동을 위해 상가회의를 개최하고 상가방문, 계도활동, 플래카드 게첨
진안군 정천면(면장 배병옥)에서는 면장을 비롯한 면직원들과 관내 각 기관장 등 60여명 참가한 가운데 9일 정천체련공원 입구에서 에코에듀센터에 이르는 1.7km 구간의 꽃길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정천면은 2013년 면이 설정한 주요목표인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람이 행복한 고장 정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3대 핵심과제와 이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이날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계획했다.이에 앞서 정천면은 지역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면 소재지와 외부인들이 많이 찾는 정천체련공원, 대목재 소공원 일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8일 베트남 등 다문화여성 11명이 근무하는 진안읍 소재 ‘우양냉동식품’을 방문해 범죄피해 다문화여성 등과 함께하는 힐링 카페를 운영했다.힐링카페는 성폭력 등 범죄로 인한 피해 및 구제 등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면서 범죄예방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진안경찰서에서 운용중인 프로그램이다.첫 만남에 어색한 분위기를 감안해 미리 준비한 차와 다과를 하며 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 등 범죄피해 예방 상담을 하고, 해결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실제 지난 4
진안군은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6월 15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무단 굴·채취 등 산림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무공해 식품인 산나물 등 임산물 수요가 많아져 불법 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산자원의 황폐화와 고갈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에 나선 것이다.특히 9일부터 15일까지는 산림청과 전북도, 지방산림청이 참여하는 단속반을 편성해 중앙합동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 관상식물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행위와 산림내에
진안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마이회(회장 송영선) 회원 40여명은 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견학을 다녀왔다. 순천만은 2006년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될 만큼 자연적인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마이회 회원들이 이곳을 찾은 것은 순천만의 생태보존에 관한 선진사례와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견학을 통해 진안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배워 오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뤄졌다.이날 마이회 회원들은 순천 드라마 오픈세트장에 들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되고 있는 세트장에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호)은 8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성격 및 구성, 회의 진행방법 등의 실무적인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했다.또한, 이날 학교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교육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학교운영위원장과 교육관계자간의 협의회를 가졌으며 학교운영 및 시설개선 등에 관해 많은 협의가 이뤄졌다.아울러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는 진안중학교 신귀종 운영위원장을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안종호 교육
진안군 관내의 유명한 산에서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행위가 기승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지난달 말께부터 임산물 불법채취행위가 크게 늘어나면서 산림생태계까지 위협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헛개나무와 엄나무 그리고 산청목 등 약용수종을 비롯해 산삼과 난 등 희귀식물의 불법채취가 자행되면서 소중한 산림자원이 황폐화되고 있다.또 임산물 채취 흔적을 보이고 있는 산에는 이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주민들의 소득과 연결되는 임산물 사업장마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법행위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