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해교육이 ‘늘푸른학교’로 새롭게 단장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군산시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건강․취미 강좌 등과 병행한 폭넓은 시민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늘푸른학교’란 문해교육을 통해 상록수처럼 늘 푸르고 활기찬 삶을 전개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지어진 명칭으로 군산시 관내 주민자치센터 43개소와 경로당,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지에서 문해교육, 기체조, 요가,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늘푸른학교’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가 16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 보건소는 기존 홈페이지의 접속지연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2600만 원을 들여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전북 최초로 시각과 청각, 지체 장애인에 대한 웹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군산시 홈페이지와 회원관리를 동일하게 이용하도록 개편, 군산시 홈페이지 및 각 유관기관 사이트 이용도 더 쉽게 가능해졌다. 보건소 담당자는 “개편 후 두 달간은 기존홈페이지와 병행운영
군산시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군산’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을 통해 군산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수도권 지역에서 ‘군산’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을 통해 지역 소식지 및 행사 등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군산의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의 서울 경기 출장 때 군산 업소를 이용하고 업소 대표들을 초청해 군산의 홍보와 새만금 및 군산 팸투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가 조사한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서 ‘군산’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은 모두 98개 업소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군산의 대표 음식인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17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OCI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할 예정.
○문동신 군산시장=1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금강호 관광지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할 예정.
군산에서 내달 10일부터 이틀 동안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군산시와 군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복지박람회는 ‘2010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통과 참여 해피 군산(HAPPY GUNSAN)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군산시 70여개 사회복지관련 유관기관, 단체, 시설 등이 한자리에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홍보와 나눔, 봉사, 체험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 당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팝스오
GM대우의 차량 정비 서비스 만족도가 업계 최고인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GM대우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실시한 '자동차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4개 조사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설문대상 업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에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소비자 1056명을 대상으로 시설과 설비, 인적 서비스, 시간, 요금 관련 만족도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부품가격과 공임비, 할인정책 등 요금 관련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가 신시도·가력도 배수갑문을 수상레저 금지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16일 군산해경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신시도, 가력도 배수갑문 주변 해상의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곳을 지난 13일부터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군산해경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른 신시도와 가력도 배수갑문 주변 해상에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하고, 배수갑문 주변 강한 유속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추가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곳은 연중 수상레저안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터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과 군산레저산업주식회사(군산CC·대표이사 강신석)이 지역레저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군산대와 군산CC는 16일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대학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골프 캐디 인력양성 및 공급프로그램 지원 ▲골프선수 양성을 위한 상호간 지원 ▲직원에 대한 재교육프로그램 지원 ▲현장실습장소제공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CC 관계자는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호지원체계 및 레저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공동의 장을 구축하고 관련분
새만금 지구 해상경계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한국국가법학회와 군산대학교 환황해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국가법학회 제3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산대학교 황룡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섭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용섭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김동복 남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정부간의 해상경계갈등에 관한 법적 고찰’을, 남복현 호원대 경찰행정학과 남복현 교수의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결정을 둘러
안민석 국회의원과 경기도 오산시 5개 고교 교감 일행이 지난 13일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시를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이날 전북외고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사업과 글로벌리더아카데미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의견을 나눴다. 한 방문단은 “이렇게 학교, 지자체가 교육발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함이 가장 주요한 성공요인”이라며 “군산시장의 남다른 교육발전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방문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 흥남파출소(소장 정병주)가 올해 전북지방경찰청 상반기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됐다. 또 흥남파출소 이용재 순경은 베스트 순찰요원으로 뽑혀 겹경사를 맞았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오전소회의실에서는 각 과장, 담당관 각과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흥남파출소에 베스트 파출소 인증패와 포상급을, 이용재 순경은 지방청장 표창과 포상 휴가를 받았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흥남파출소는 특수강간 및 절도 등 피의자 9명을 검거해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했고, 베스트 순찰요원으로 선정된 이용재 순경은 2006년
불법으로 어획한 꽃게를 유통·판매하려던 A수산업체 대표가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13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두달 간을 보호기간으로 정해 포획채취가 금지된 꽃게를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려던 A 수산업체 대표 정모(47)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정씨는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에 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를 차려놓고 금어기에 불법으로 어획한 꽃게 1톤 가량을 수족관과 활어차에 보관해 유통ㆍ판매 시키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군산해경은 신시도 선착장에
이지태(사진) 대야체육회장이 광복 65주년을 맞아 면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15일 대야 초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날 한마당 잔치에는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이쓴 서울 동작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축구 등 다양한 종목 경기를 통해 지역주민과 출향민이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오후에는 남성남, 정원, 진성, 김민정, 문연주 등 유명 코미디언과 가수들이 함께 하는 노래자랑도 펼쳐져 흥을 돋우었다. 이지태 회장(금호환경 대표)은 “
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이 내달 13일 ‘2010 세계한식 홍보축제’에 출전하는 전라북도 한식홍보대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010 세계한식홍보축제’는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한식홍보대사선발의 일환으로 16개 광역자치단체별 지역향토음식 및 특산품을 주제로 조리경연대회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군장대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내달 13일 군장대에서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라북도 한식홍보대사선발 조리경연대회에서는 전라북도 한정식과 전주비빔밥을 비롯해 군산의 꽃
군산시 전역에 위치한 버스승강장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8월 13일 현재 군산시에 있는 버스 승강장은 모두 840곳으로 대부분의 승강장은 버스 시간표가 없거나 버스시간표가 바뀐 지 한참이 지났지만 그대로 부착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승강장에는 정차되는 버스의 번호마저 표시돼 있지 않은 곳이 많아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 최성흠(32)씨는 “승강장에 도착해 부착된 시간표만 믿고 버스를 기다렸지만 1시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지 않아 난감했다”며 “시간이 맞지 않
군산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구희 진흥패턴 대표가 지난 13일 옥수수와 음료수 등 간식거리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곽 대표는 이날 구암동 경로당 10곳을 돌며 손수 준비한 옥수수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곽 대표는 “연일 무더운 날씨로 야외활동이 여의치 않은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에 작지만 성의 있는 간식을 준비해 더위를 조금이라도 잊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지난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비응항-가력도간 시내버스 운행 노선의 기점이 16일부터 군산대학교로 변경 운행된다. 군산시는 비안도와 신시도, 야미도에 거주하는 1000여명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운행해 온 시내버스 노선을 군산대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새만금 방조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다소 약하다는 여론을 수렴, 운행기점을 변경해 비응항과 신시도를 경유해 가력도를 종점으로 1일 1대 5회 운행하기로 했다고 확대 운행에 대해 설명했다. 군산대교차로에서 오전 6시 20분과 오전 9시
GM대우 노사가 지난 12일 합의안 조인식으로 올해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 했다.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과 추 영호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는 합의서에 서명을 한 뒤 회사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조인식에서 "올해 임단협이 어떠한 조업 중단도 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 것은 노사가 서로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생산적으로 협상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노사 양측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임단협
“가뜩이나 인사 고가점수도 제대로 받지도 못하면서 일만 죽으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더 일할 맛이 나지 않네요.” 최근 술자리에서 동료들과 자조 섞인 말로 한 읍면동사무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이 군산시의 인사정책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대화 내용이다. 이 직원은 문제를 일으킨 시청 직원들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기술직은 사업소로, 세무와 보건, 환경직 등 특수직을 포함한 일반직들은 읍면동사무소로 발령을 낸다고 말했다. 이유는 이 같은 문제의 직원들이 읍면동사무소 또는 사업소로 발령을 받아 내려올 경우 주민들의 따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