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 선거가 다음달 3일 예정된 가운데 전북 당선인들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북은 20년 만에 민주당 소속 후보 전원이 당선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현 정권에 대한 심판 열기가 높다.특히 10명 당선인들은 초선부터 5선까지 다양한 선수를 쌓은 당선인들로 구성돼 있어 민주당 지도부 참여를 위한 스펙트럼이 넓어졌다.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애초 다음 달 8일쯤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여당과의 원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뚝딱 365에서 '2024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커톤 경진대회는 지역 메이커 제조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7일이며, 참가신청은 '뚝딱365'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제작된 시제품은 최종평가를 거쳐 순위별 우수 시제품을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선정하며, 총 850만원 상당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메이커 활동에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인구소멸 방안, 지역 발전 등을 이유로 '청년몰' 조성사업을 내놨다. 이후 전국적으로 전통시장마다 우후죽순으로 청년몰이 생겨났다.전북의 경우 2011년 전주를 시작으로 정부가 청년몰 신규유치를 자제하라고 하기 전까지인 2022년까지 꾸준히 늘었다. 이중 운영이 잘 되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군분투 중이다.이유는 다양하다.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정체성 충돌, 유통인구 부족, 특색 없는 콘셉트, 창업역량 부족, 외식업 공급과잉, 홍보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청
전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 남고부가 제3회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90여 개 태권도 고등학교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전북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핀급에 출전한 신건호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밴텀급 이정훈 선수도 1위를 차지했다.남고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노형호 선수는 결승에서 아깝게 패해 2위에 그쳤지만,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여고부에서도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김근영 선수가 뛰어난 실력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이번 우승의 배경에는 모교 태권도부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기
주말 전북지역은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이 비로 인해 때 이른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1일은 오전 9시부터 도내 전 지역에 비구름을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흐리겠으며, 5~30mm의 비가 내리겠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4도, 낮 최고기온은 16도~18도가 되겠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20도로 예보됐다.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는 지역 여성 등의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18일 특별점검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최근 도내에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상 동기 범죄 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주요 활동은 여성 안심귀갓길·범죄예방강화구역 집중 점검, 원룸촌 일대 CCTV 및 가로등 작동 상태 점검 등이다.또 경찰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탄력순찰, 거점근무, 도보순찰 등을 병행해 가시적 순찰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김대종 화산지구대장은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회 기간 선수단에게
도내에 음식값이나 술값을 내지 않고 몰래 달아나는 무전취식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계속되는 불경기에 무전취식 범죄까지 이어지며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무전취식 범죄 검거 건수는 무려 583건이다.연도별로는 지난 2021년 143건, 2022년 170건, 2023년 270건으로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실제로 최근 도내 한 대학교 커뮤니티에 “OO술집 계산하러 와주세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무전취식 손님을
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 연구팀의 장준화 박사과정생이 이차원 나노구조 필름을 이용해 공기 중 미세한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학센서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 (IF=13.3)’ 최신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이번에 개발한 필름은 간단한 염기 처리를 통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어 재사용성이 입증됐으며, 산성 증기에 대한 민감도도 조절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이를 토대로 LED칩과 방독면 등 다양한 센싱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즉각적인 검출이 가능한 스마트 화학센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3일부터 4일간 2024년 8월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오는 8월 말 기준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북교육청은 예산 및 교원수급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명예퇴직 규모를 결정하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거쳐 7월
전주대학교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BNP컬쳐 양세벽 대표와 신한투자증권 김진성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여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접은 총 6개 조로 구성되어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모의 면접 이후 학생의 면접역량 향상을 위한 면접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효진 단장은 “이번 모의
전북 교원단체들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간 단체 교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단체교섭 대표위원 구성을 놓고 도교육청과 교원단체들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는 1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청은 노조 요구에도 여전히 장학관과 사무관(이하 팀장급)을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며 “어디에도 쟁점사항에 대한 본교섭 논의 절차는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타 지역의 경우 단체교섭 절차 합의 과정에서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팀장급이 나오는 경
“자녀에게 레드카드를 줬다”는 이유로 3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가 결국 고발당했다.교육감이 교권 침해 사안으로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것은 전북에선 이번이 처음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무고·상해·명예훼손 등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담임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다수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아동학대 신고·학교폭력 가해자 신고·다수의 민원·민형사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교원을 장기간 악의적으로 고통받게 했다는 이유에서다.A씨는 3년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18일 전주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먼저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 의원)는 전주 한옥마을 내 민간위탁시설 6곳을 방문했다. 민간위탁시설은 전주대사습청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박물관, 쌍샘광장, 완판본문화관 등이다.전윤미 부위원장은 "지난해 1,500만명 이상 다녀간 전북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 발굴과 체류형 관광 육성을 통해 세계 대표 관광지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활동 및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도시건설위원회(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가 1년 내내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들을 만난다.전주시는 4월 야간관광 콘텐츠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단오, 조선팝공연, 전주가맥축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시 대표축제 '전주페스타 2024' 등 연중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는 ▲풍패지관 야간연회(4월 매주 토요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10일) ▲SING STREET(5월 4일~6월 9일 토·일·공휴일) ▲제50회 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조직의 혁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레드팀'과 '블루팀'을 운영한다.두 팀을 필두로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단의 발전을 꾀한다는 게 공단의 구상이다.이에 공단은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리고 18일 구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TF는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며, 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본부장과 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2기 TF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수범장려시스템과 복무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수범장려시스템은 '블루팀'에 의해
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의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규 중앙대 교수)는 18일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전라일보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 보도 등 총 6편을 선정했다.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는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의 실태를 최초·심층 보도하고,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의 허술한 회
전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루미컴(주), 모던메탈(유), 비티에스유한회사, (유)송림지류산업, ㈜씨앤씨어패럴, (유)영창철강, ㈜올릭스, ㈜유니온시티, ㈜천우에스엔씨, ㈜휴비스 등 산단 입주기업 10곳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극대화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전북선관위 및 구·시·군선관위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수입·지출내역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최근 4년간 공직선거에서 전북선관위는 선거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