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6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도발을 “묵과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은 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포함한 항모강습단이 동해로 돌아온 것을 강조했다.
또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출근길에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채우겠다”고 말했다.
최홍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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