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5일 오후 9시 4분께 남원 승사교 다리 밑에서 신고자로 의심되는 50대 남성과 경찰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상선 기자

남원 광한루원 근처 승사교 다리 아래에서 물 위에 떠 있는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16일 남원경찰과 119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해 오전 7시께 남원시 노암동 요천 가동보 인근 다리 아래 전날 실종된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 시신을 인양했다.

남원경찰과 남원소방 119구조대는 전날 오후 8시 8분께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찾기 위해 요천 일원을 4시간 넘게 수색했지만, 날이 어두워 종료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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