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상수도에 대한 환경정비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초선을 다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정수시설물 유지관리와 깨끗한 상수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상수원 관련 시설에 대한 예초 작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 6개소(신흥·금강 정수장 및 신흥·금강·금마·팔봉 배수지)를 대상으로 풀 깎기, 잔재물 처리, 환경보호 활동 등이 실시된다.

아울러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정수 시설물 점검과 보수 작업을 위한 적절한 작업 공간 확보하면서 여름철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상수도과 손명옥계장은 “세심하고 적극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정수시설 부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생산 이미지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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