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서 수십만원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께 남원시 금동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승용차에서 현금 6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으며, 누범기간 중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