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송하진 전북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노조는 송하진 도지사에게 노동 존중 사회를 앞장서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조합원들의 감사함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전북노조는 “송 지사가 그간 전북도민과 소통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과 치맥 day,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간담회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를 통해 ’신명 나고 활기찬 도청 조직문화‘를 만듦으로써 최종적으로 도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감사패 전달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셨던 열정에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북도민들 또한 잊지 않을 것”이라며 “송하진 도지사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퇴임 이후에도 도내에서 큰 역할을 하실 거라 믿으며 도청 조합원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덧붙였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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