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내 기능성원료은행을 구축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 된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시공업체 선정이 진행중이며 오는 8월에 착공을 할 예정이다.

신 6대 기업지원시설 중에 포함되어 있는 기능성원료은행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전국 식품기업에게 국산 농자원 중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 소재를 발굴하여 분양 및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2020~2023년까지 4개년 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연면적 1800㎡로 건축할 계획이다.

도는 기능성원료은행이 구축되면 식품의 기능소재 발굴, 표준화 등을 통해 입주기업, 벤처기업, 전국 식품기업 등에게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제공해 단순한 먹거리 식품을 넘어 기능성식품의 개발로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기업지원시설인 기능원료은행 구축을 통해 식품의 기능성 소재 개발, 성분의 표준화, 상품화 실증지원 등 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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