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 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2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0 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도지역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경상적 지출 비율(66.78%), 체납액 비율(0.59%), 총액인건비 집행 비율)교육공무직원 88.10%), 예산집행 비율(95.38%), 이.불용액 비율(이월액 비율 3.15%/불용액 비율 1.47%),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의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100%),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법정구매비율 모두 달성) 등 여러 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일부 낮은 평가를 받은 지표들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의 전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등 재정운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개선 노력을 기울인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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