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가을을 맞아 도로 일제정비에 나선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내달 10일까지 위임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법정도로 등 70개 노선 2153km에 대한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위임국도 8개 노선 259km,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 254km, 지방도 56개 노선 1640km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트홀, 바퀴 자국 패임·맨홀 단차 등 포장 파손 부위 정비 ▲터널·교량 등 주요 시설물 기능확보 ▲배수관 준설 및 세굴부위 정비 ▲산마루 측구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권민호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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