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자연발생유원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29일 동상면은 관내 만경강, 용연천, 대아천, 수만천변 계곡을 대상으로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정차 지도, 단속 및 쓰레기 수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공중화장실 청결, 유지 활동 등을 전개한다.

근로자들이 배치된 곳은 휴가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동상면은 행락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동상면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관리인을 배치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현수막을 행락객들이 집중되는 지역에 게첨하고 쓰레기 투기자 단속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여름 행락철 우리면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