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하반기 인사에서 전북본부장에 한경수(사진.55)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임명, 8월 2일 부임한다. 
신임 한 본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 본부장은 199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통화정책국, 금융통화위원회실, 조사국 등에서 근무한 통화정책 및 경제조사 전문가로서, 뛰어난 업무 수행능력과 온화한 성품을 겸비,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한 본부장은 “지역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전북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의 주요이슈 및 현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 등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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