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명(전북 2320~2322번)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3명 모두 전주시 확진자로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충남 서산에 사는 일가족으로 지난 18일~19일 전주에 있는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14명을 자가격리하고 장례식장 방문자 등 240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3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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