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는 13일 장수군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지원 봉사에 나섰다.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장수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장수군민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358명 코로나19 예방 2차접종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발열 체크 및 예진표 작성, 질서유지, 이상반응 관찰 등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에 이어 이번에도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장수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지침에 적극 동참과 지역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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