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대해 대학에서 협약을 맺고 있는 업체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석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6천여만원을 지원받아 1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해 산업체 실무중심의 국가 근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남천현 총장은 “학생과 업체 간의 매칭을 통해 학생에게는 직무체험과 취업 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업체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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