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7일 교통약자 지원 차량인 ‘이지콜’ 이용객에게 꽃다발과 마스크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 이벤트’를 가졌다.
공단은 이날 교통약자 지원 차량인 어울림버스와 이지콜 특장차량 이용객 200여 명에게 꽃다발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공단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의를 거쳐 지역 내 화훼농가로부터 꽃다발을 구입했으며, 행사에 소요된 비용은 공단 교통약자지원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동행 이지콜봉사단의 재원으로 충당했다.
첫 번째 탑승객인 허복순(80·전주시 중화산동)씨는 “이런 특별한 행사를 통해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공단 이지콜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김장천 기자 kjch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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