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파트너인 하나펀드서비스가 오는 10일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 사무소에는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금융기관 현지 사무소 개소로,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9일 국민연금공단은 하나펀드서비스와 국내 위탁운용 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 산출과 법규준수 점검 등 일반사무를 담당하는 일반사무관리 업무계약을 맺었다.
국민연금은 기금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투자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산출과 법규준수 여부 점검, 주식 매매체결 지원 등에 대한 일반사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무관리 회사를 두고 있다.
한편 개소식은 10일 오전 9시 50분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열리며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성주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과 국민연금 김용진 이사장, 하나펀드서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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