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 정책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용한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1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지난해와 달리 주요 정책 미리보기란을 신설해 가독성을 높이고, 부모소리함을 만들어 가이드북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후기 및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 독자카드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 또한 제공한다.

이길용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2021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으로 시민들의 정책활용도를 높여 군산시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도록 할 것”이라며 “부모소리함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북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등에 비치되며, 군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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