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비공개대화 대상 기업’으로 37개사를 선정하고, ‘비공개 중점관리기업’으로 2개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비공개대화 대상기업 21개사 및 공개중점관리기업 1개사는 해제됐다.
지난해 총 110개 기업에 대해 225건의 수탁자책임 활동(중점관리사안 및 예상하지 못한 우려 사안)을 수행했다.
기업과의 대화 대상기업은 2019년 60개사에서 2020년 110개사로 증가했다.
한편 주주제안 등과 같은 적극적 주주활동은 국민연금기금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검토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통해 실시된다.
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중점관리사안 또는 예상하지 못한 우려 사안에 해당하는 비공개대화 대상기업과 1~3년 간 기업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개선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기준에 따라 수탁자책임전문원회 검토 및 기금운용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통하여 주주제안 등 적극적 주주활동을 할 수 있다./윤홍식기자
윤홍식 기자 press1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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