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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면 기획기사 부안군, 수소산업 기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온힘

기사승인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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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수소산업 기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온힘

수소에너지 메카 부안을 주목하라!

-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산업 클러스터특구 지정 -

- 평창 동계올림픽 수소전기차 생산·납품…현대차 수소전기차 양산 초석 마련 -

- 국내 유일 건물용 연료전지 인증평가기관 입주…관련 인프라 구축 착착 -

-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 R&D 기반․인력 확보 -

- 연료전지 석․박사급 전문인력 스타트업 창업 잇따라…지역경제 활력 도모 -

민선7기 부안군이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수소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유치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많이 이들이 부안에서 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부안군은 수소경제사회를 맞기 위한 준비된 지자체이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수소경제가 태동하기 시작한 지금 많은 지자체들이 수소경제를 외치면서 선점하기 위해 경쟁할 때 유행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나라 수소연료전지 활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 수소에너지 중심기지 ‘부안’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산업 클러스터특구로 지정된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지난 2006년 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수소연료전지를 특화한 국내 최초의 실용연구지역이다.

수소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경제 구현의 국가 마스터플랜과 궤도를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2006년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에너지 중 수소의 비중을 2020년 3%, 2040년 15%로, 국내총생산 중 연료전지산업 비중을 2020년 3%에서 2040년 5%로 높이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가동하면서 수소경제 진입을 앞당길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다양한 성과도 창출됐다.

지난 2016년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산학연협력센터에서 현대자동차가 2018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었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에 설치될 시험용 연료전지 50kW급 스택 초기제품을 생산·실증평가를 진행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회장을 운행하며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았던 65대의 수소전기차도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조립, 생산, 납품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양산의 초석을 마련했다.

◆ 수소산업 플랫폼 기반 구축 ‘부안’

부안군은 민선7기 들어 수소산업 플랫폼 기반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196억원)와 수소충전소 건립(40억원), 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지원(17억원),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2억 5000만원), 수소전기차 민간보급(3억 6000만원), ㈜컴버스테크·(주)퓨얼셀랩스·㈜파셀·㈜에프씨엠테크놀로지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벤처기업 유치 등 수소산업 플랫폼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는 실증센터 건물을 갖추고 장비 72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연료전지 지원기관으로 관련 기업의 창업과 기업유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바탕으로 중대형 상용차와 건설기계 드론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 신산업 창출 등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동진면과 계화면 일원 380개소에 융복합 사업을 지원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옛 군수 관사를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로 연료전지 수소하우스 홍보관을 개관했다.

◆ 국내 유일 건물용 연료전지 인증평가기관 입주

부안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산학협렵센터는 국내 유일의 건물용 연료전지 인증평가기관이다.

고분자연료전지 산업화 지원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R&D기술 개발 및 신뢰성 평가 설비 구축과 연료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고분자연료전지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에 필요한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연료전지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운영 및 지원의 중심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새만금산단과 군산2국가산단까지의 새만금권역이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중점연구기관, 인력 양성 등 혁신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관련 기업 및 에너지 특화기업 등이 단지 내 위치해 상호 네트워크 구성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점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전문 대학원 설립과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등 우수 연구인력 배출 및 취업 활성화 등으로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수소연료전지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창업 잇따라

지난 2019년 8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연료전지 부품소재 생산을 위한 연료전지 석·박사급 7명이 연료전지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부안 제3농공단지에는 연료전지 관련 기업이 50명의 고용을 목표로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젊은 인재들이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연료전지 관련 제품 상용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복합재 수소융복합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 시작품 제작을 완료했으며 올해 부안군에 위치한 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은 2차 전지 드론보다 출력이 좋아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농어업 분야 등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부안군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 권익현 부안군수 인터뷰

“수소산업 기반 미래 100년 부안 경쟁력 확보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가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매력도시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안정적 소득창출 등을 통해 갈수록 침체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다짐이다.

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 부안군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등을 중점 추진해 다시 돌아오는 농촌, 공동체가 살아나는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부안군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펜데믹, 내수시장 침체 등 국내외 정세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사상 첫 국가예산 5700억원 돌파와 단일사업 역대 최고예산 확도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그동안 다진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수소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며 “컴버스테크와 퓨얼셀랩스, 파셀, 에프씨테크놀로지 등 수소연료전지 분야 벤처기업들이 속속 투자협약을 맺고 부안에 들어오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연료전지 드론은 시제품 생산과 시연회 등을 거쳐 완성단계이다. 이를 통해 부안군이 연료전지 드론의 메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분명한 것은 부안이 수소연료전지 분야 연구부터 실증, 생산까지 전 과정이 가능한 최적지라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규현 기자 cky7852@hanmail.net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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