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2일 종목단체 회장 선거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거 가이드 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6년 체육단체 통합선거 이후 진행되는 두 번째 회장 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 체육회는 ▲선출방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역할 ▲후보자 자격 ▲선거운동 ▲기부행위 등 회장 선거규정(안) 및 선거 진행 절차를 설명했다.

또 선거와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각 종목단체에서 선거절차 등을 잘 숙지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체육회에서도 차질없이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각 종목단체에서는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하며, 현 회장의 임기는 내년 정기총회 전일까지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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