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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어머니가 40년 다닌 전주대에 조손이 나란히 기부

기사승인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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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박경자 할머니와 손자 박여송 씨가 ‘숲속 초막 셋’ 건축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손간에 나란히 발전기금을 내놓은 사연은 박여송 씨의 어머니이자 박 여사의 딸인 대외협력홍보실 이명숙 실장의 영향이 컸다. 이 실장은 전주대 국어교육과(81학번)를 졸업하고 약 40년 동안 전주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이다.

박경자 할머니는 “딸이 전해준 숲속 초막 셋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 딸의 정년을 기념으로 기부하려고 3년 동안 모은 적금을 곧바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숙 실장도 숲속 초막 셋 건축기금을 비롯해 장학금, 발전기금 등 대학에 많은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조손간의 기부로 남편 박광수 씨와 더불어 집안 3대에 걸쳐 대학에 발전기금 250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호인 총장은 “3대에 걸쳐서 전주대에 사랑과 기부를 해주시는 일은 이례적”이라면서 “할머니와 아드님의 뜻을 기억할 수 있도록 숲속 초막 셋을 아름다운 건축물로 조성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정해은 기자 jhe1133@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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