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지난 10월 6일부터 2주간 ‘보조기기 다시쓰기’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기기를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증받은 보조기기를 점검 및 세척하여 이를 요하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조기기가 필요하지만 무상 지급 혜택을 받기 어려운 8명의 장애인을 선정했다. 전동침대와 목욕의자, 이동변기, 리프트체어, 욕창방지방석, 고령자용 보행차 등 300만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도내 거주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의 IT 및 기계 분야 인프라를 활용하여 보조기기 연구·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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