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우수한 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사 통·번역지원단’을 운영한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사 통·번역지원단은 전문적인 통·번역 인력풀 조직을 통해 전라북도교육청의 국제교육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사의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실용외국어교육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어와 제2외국어로, 초등영어 16명·중등영어 16명·독일어 1명·스페인어 2명·일본어 5명·중국어 10명 등 총 50명으로 인력풀이 구성됐다.

또 교사 통·번역지원단은 단위학교와 교육청이 주관하는 국내·외 국제교류행사 및 해외연수의 통역과 번역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실용외국어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